광화문 아이리스 촬영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온다던 비가 오전부터 내려서
덕분에 쫄딱 젖어버렸습니다. ㅠㅠ
아침 6시에 가서 저녁 6시경까지..
추위에 덜덜덜 떨면서 구경했는데 건진 사진이 별로 없네요.
일찍 갔음에도 초반 촬영포인트를 잘못선택한 아쉬움이 큽니다.
하지만 추위와 배고픔과 외로움과 싸우며,
한주간의 활력소인 개그콘서트도 포기하고 편집해서 올립니다.
작품성 없는 부족한 사진들이지만 열악한 장비들로 고분분투하며 촬영해 왔습니다.
정성을 봐서 재밌게 보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대부분의 모델들에게 촬영동의를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혹시 문제가 되는 사진들이 있다면 쪽지 주세요. 삭제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에 드는 장동직씨 큰사진 하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