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3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음원공개!
무한도전 가요제 3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초호화 캐스팅 가요계 점령예고!
오는 7월 2일, 뜨거운 관심 속에 무한도전 가요제 3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를 통해 7팀의 화려한 무대가 선보이고, 음원이 전격 공개되며 올 여름 최고의 핫(HOT)송으로 가요계를 강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형돈과 정재형의 '파리돼지앵'은 24인조 오케스트라와 팀파니, 그리고 피아노의 글리산도, 국내 유일한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집시음악 연주자로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속주가 리드미컬하게 조화를 이룬 정열적인 탱고 '순정마초'를 만들어냈다.
길과 바다가 만나 '바닷길' 이란 이름으로 만든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는 빅밴드 연주에 바다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며, 바다와 길의 공감을 통해 만들어진 이 곡은 편안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길의 프로듀서로의 역량이 엿보이는 곡이다
박명수와 지드래곤의 GG(Great Park+G-Dragon)은 몸을 절로 흔들게 만드는 일렉트로닉 힙합 리듬에 늦바람 난 명수가 놀고 싶은 심경을 담아낸 곡이다. 특히 진일보한(?) 랩핑과 명수를 부추기는 지드래곤의 도발적인 랩이 감상 포인트인 이 곡은 올 여름 클럽가는 물론 휴가지에서 다 함께 즐겨 들을 수 있는 노래로 손꼽힐 것으로 기대된다.
하하와 10cm 의 '센치한 하하'는 하하의 마초적인 섹시미와 10cm의 스마트함이 어우러진 복고 로큰롤 곡으로 기존 10cm와 하하의 기존 이미지를 최대한 벗어난 느낌의 '죽을래 사귈래' 를 선보인다.
정준하와 스윗스로우가 만난 '스윗 콧소로우'는 '정주나요'란 순애보적인 사랑가를 선보이며, 의외의 로멘티스트적 감성을 발휘한 정준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가요제 녹화 당일에도 노래 1절이 끝나자, 처음 접하는 노래임에도 모든 관객들이 2절 후렴구를 따라부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했다.
유재석과 이적이 만난 '처진달팽이'의 '압구정 날라리'는 압구정동 무도회장을 누비던 청년 유재석의 뜨거운 밤 이야기를 담은 노래이다. 당시 무도회장에서 유행하던 음악에서 모티브를 차용, 올 여름 클럽가를 강타할 감각적인 복고 댄스곡으로서, 유머러스하지만 탄탄한 리듬과 화성, 이적의 섹시한 가성, 그리고 물 만난 고기 같은 유재석의 랩과 애드립이 압권이다.
노홍'철'과 '싸'이로 이루어진 팀 '철싸'의 '흔들어주세요'는 '복고 록앤롤 댄스'곡으로 이별을 겪은 이들에게 '외로워 할 시간에 그냥 춤추고 놀면서 즐기자'는 내용의 파이팅 넘치는 곡이다. 방송에서 싸이가 얘기한대로 '너무 달콤하면서 변태스러운' 노홍철의 감미로운 인트로가 압권이다.
그리고.. 정식 앨범수록곡은 아니지만
방송이 끝나고 텅빈 무대에서 부른 유재석씨의 '말하는대로..'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던 유재석씨가 마지막에 흘렸던 눈물한방울이
방송 후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제 머리속에, 가슴속에 정지된 사진처럼 계속 남아있다.
음원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요즘 20대들에게 전하는 유재석씨의 메시지가 담겨있는듯 하다.
'사실은 한번도 미친듯 그렇게 달려든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봤지 일으켜세웠지 내 자신을..'
'강변북로 가요제', '올림픽대로 가요제'에 이어 이번에 3회째를 맞이하는 무한도전의 가요제
처음과는 비교되 되지 않을만큼의 스케일과 퀄리티를 보여줬다.
6+1곡 모두 어느 메이저급 가수가 타이틀곡으로 발표해도 손색이 없을만큼의 음악성과 대중성을 한번에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한도전의 멤버들인 그들이 불러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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