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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게이들..

 

감귤국에서 살고있는 탐라도 사람이야 ㅜ

 

오늘 경찰차만 시내에서 8대 이상본거같어... 평소엔 한대도 잘 못본다..ㅜ

 

심지어 대학교 주차장에도 경찰차가 있더라고 ㅡㅡ;; 처음봄

 

오늘의 친구들과 대화 화두는 이 엽기적인 사건이였어.. 뒤숭숭 하고

 

생각해보니 3년전에 미제사건이 떠오르더라고 그래서 내 나름대로 의견교환하려고 의문점이 생겨서 글을 써볼려고해

 

이런 글 처음쓰는데.. 부족해 보여도 이해해주고 댓글로 보완해줘^^

 

최근 감귤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감귤국 역사상 가장 싸이코패스 스러운 사건이라 생각해..

 

버스정류장에서 손목을 절단하고 신발에 넣다니 끔찍하지..

 

근데 난 이사건을 듣고 3년전 사건이 생각나더라고

 

연쇄살인 사건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

 

약간의 유사성이 좀 보이거든... 아닐수도 있지만 3년전에 일어난 어린이집 여교사 미제사건하고....

 

어느정도 유사한점이 몇가지 보여서 개인적인 생각이야 

 

이 사건부터 말해볼게.. 아마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거야 이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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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살인사건-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057801

 

 범죄 증거 못찾은 경찰 결국 수사종결 선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555973

 

2012년 6월15일자로 수사 종결을 하게되.. 이번사건은 종결이후 한달도 안되서 벌어진 사건이지..

 

여교사 사건과  유사한점 이있어 더군다나 이쪽 길을 잘 아는 나로써는 계획 적이라고 생각했어 

 

일단 첫째로 범인은 지리에 상당히 밝아.. 더군다나 카메라가 없는 시골밭길이나 우회도로에 상당한 지식을 가진놈이야

 

제주도 토박이중에서도 택시나 운송업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이렇게 잘 알기 힘들꺼야

 

제주도는 여행와보면 알겠지만 시내와 중요도로 관광지 5.16도로 1100도로 시내도로 서부산업도로 해안도로 각 마을 입구 중요길목마다

 

전부 cctv 방범용 카메라 천지야 짜증날정도로 없는곳이 없을정도지 

 

이 사건이 미제로 남은 이유는 cctv와 방범용카메라에 범인의 차가 흔적도 없기 때문이지 

 

범인의 동선을 상상해 보면 용담2동에서 cctv에 안찍히려고 우회해서 - 용담해안도로-서부산업도로 -무수천사거리 -광령초등학교- 중산간 도로를 이용해서 숨진

 

여교사의 사체가 발견된 고내봉까지 간걸로 추측해.. 이길이 cctv가 없거든..

 

이 먼거리를 cctv와 방범용 카메라에 한대도 안찍힌거야 cctv가 많은 서부산업 도로중에서도 cctv가 없는 빈곳을 잘안거 같았어

 

이 사건이후로 무수천쪽에 방범 카메라가 생겻지

 

용담2동에서 고내봉까지 한림(서부)방향으로 가는 일주도로를 경유할수 있음에도 중산간 도로로 뺑뺑돌아서 시체를 유기하고 도망친거지 

 

우발적으로 저지르기에는 매우 지능적이지

 

cctv에 하나도 인찍힐 정도로 치밀한 사람이 휴대폰은 애월읍 광령리에서 끄는(실수인지 아니면 고의인지) 힌트를 주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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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숨진 보육교사의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끊긴 광령에서 사체가 발견된 애월까지 12㎞정도 떨어져 있고, 광령에서 가방이 발견된 아라동까지 17㎞ 거리에 있는 점에 미뤄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추적하고 있으나 범행시간대에 제주시내 주요지점에서 녹화된 자료화면이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범인의 이동경로로 추정되는 도로에 설치된 20대의 무인교통단속장비에 찍힌 사진을 선별하고 있으나 이는 과속.신호위반 차량에 한정되면서 특정시간대 범행 동선을 따라 이동한 모든 차량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출처-제주일보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355

 

 그리고 몇일후 성과가 없자 또 힌트를 주지.. 물론 cctv가 없는 아라동 방면에 증거품을 가방에 담아 던저버리지..

 

이런 유품은 결정적 증거가 될수있는데 태워버린다던지 묻는게 아니고 그냥 던져버리지..

 

또 시체도 대담하게도 누구나 볼수있게 논두렁에 시신을 유기하지 야산에 묻은것도 아니고

 

또 증거품과 시체 마지막 휴대폰 수신 기록까지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수사에 혼선을 주는게 치밀하지..

 

아래 도표를 링크로 남길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710637

 

출처-연합뉴스

 

이번 사건도 마찬가지야

 

시흥리 근방 중산간에서 피해자는 실종됬지

 

이곳은 첫번째 사건이 있던 서부와는 반대되는 곳에서 일어난 사건이야.. 동부 중산간 도로쪽

 

올레코스인 시흥리에서 납치 혹은 살인을 한 싸이코는 그것도 아침에..

 

범죄 이후 전혀 엉뚱한 종달리에서 신호를 남겨 휴대폰 신호를..

 

더군다나 범행 예상지점하고 한참 떨어져잇지

 

종달리 도로쪽은 일주도로거든 cctv가 있는..

 

아직 수사결과가 다 나오진 않았지만 내 생각에는 종달리 도로를 타지않고 중산간으로 다시 돌아갔을거같아

 

수사에 혼선을 주려고 저런 쇼를 한거라고 생각해.. 더군다나 신호가 같은 장소에서 두차례나 울렸다고 나왔더라고

 

시간은 오전 7시38분, 8시12분 등 2회에 걸쳐 남겼다고 나오네 그리고 신호는 꺼지고

 

일부러 장기간 그장소에 있엇다는 증거지..

 

둘째로 신발 유기 장소야

 

신발과 잘린손을 한참후 만장굴에 그것도 사람들이 다 보는 곳에 내놓지.

 

싸이코 특유의 범죄에 대한 자신감 같아.. CCTV를 포함한 증거를 안남겼다 완전범죄다 나를 찾아봐라 하는 메세지 같아..

 

유품과 증거물을 범행 몇일후에 아라동에 버린 3년전 살인범과 어느정도 흡사하지..

 

만장굴 역시 일주도로와 중산간 도로 두 방향에서 올수있게 되있는데

 

내 예상에는 CCTV가 없는 중산간 도로로 와서 시체일부와 신발을 유기한것으로 추정되

 

범인은  제주도 도로 사정에 매우 해박인 운전이 직업인 사람일 확률이 높고 지능도 좋은편이고 조심스럽게 예측하자면

 

중산간 마을 쪽에 거주할 확률도 높은거같아...

 

시내가 집이라 가정시 시체를 일부나마 토막 냈다는 점에서 시내는 운반부터 주위 이목 CCTV와 방범용 카메라등 부적절한 요소들이 많다고 생각해

 

아직 사건발생한지 얼마 안되서 이정도 정보밖게 없지만.. 더 구체적인 정보가 올라오면 범인의 행적이 명확해 질거같아....

 

아름다운 내고향에 이런 범죄가 발생하다니.. 반드시 이번사건의 범인이 잡혔으면 좋겟어..  더불어 동일범일지 아닐진 모르지만 3년전 그사건의 범인도 ...

 

 

 

 

3줄요약

 

1.3년전에도 미제 살인 시체유기 사건이 발생함

 

2.CCTV에 전혀 안찍힘.. 제주토박이도 잘 모르는 중산간 도로를 훤히 꽤차고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시체유기한 점이 유사함